MBC 조의명 기자가 해빙기 익사사고 보도중 물에 빠지는 아찔한 영상이 화제군요 익사사고의 위험을 이보다 더 적나라하게 보여줄 순 없겠지요 말이 아니라 몸으로 위험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 미안하지만, 사실 'NG'영상이지요 이를 과감하게 내보냈다면 '위험경고'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뉴스 편집자의 의도가 있는 것이지요 문화방송의 차별화된 주말 뉴스에 맞는 영상이라 생각도 했을 테구요 또 이런 아찔한 영상과 조 기자의 이름이 온라인 뉴스를 통해 일파만파 번질 것이라는 소위, 또 한 명의 스타기자 탄생을 머릿속에 그렸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폭설 뉴스를 전하던 박대기 KBS 기자를 기억하듯이 말입니다 현장에서 접하는 방송기자의 보도도 조금 변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지요 시청자가 보기엔 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