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이 해군의 군사작전으로 전원 구출이 됐습니다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 작전' 성공에 박수를 보내는 바 입니다 아울러 석해균 선장의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청해부대의 작전시 현장 사진을 애타게 기다리고 전적으로 군이 보내주는 사진에 기댈 수 밖에 없는 것이 신문사의 현실입니다만, 작전이 있은 후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던 중 이상하다 싶은 사진을 보게 됐지요 청해부대 특수전 요원들의 기념사진이었습니다 몇몇 신문은 이를 주요 지면에 실으면서 '피랍선원 구출한 뒤 찍은 기념사진'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작전 다음날인 22일이라고 날짜를 명시한 신문도 있었구요 사진을 본 첫 느낌이, 극도의 긴장과 생명의 위협 속에 이뤄진 작전 후에 이렇게 편안한 포즈의 기념사진이 어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