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서비스가 최고-여기는베이징5

나이스가이V 2008. 9. 13. 22:05
우리나라의 매체들은 그다지 집중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지난 하계올림픽에 이어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역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요
예전 어느 대회때보다 참가국, 참가선수단, 취재진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조직위는 홈페이지에 하계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으로 모든것을 준비한다며 한껏 고무됐지요

올림픽에 이어 장애인올림픽까지의 기간이 중국을 알리는 적기인지라
특히 취재진들에 대한 편의 제공은 최고수준입니다
널찍한 기사송고실에는 무슨 시늉만해도 달려오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구요
개인락커를 대여해주구요 가는 방법을 물어보면 대개 직접 앞서서 길을 안내합니다
출출한 기자들을 위해 마련한 라운지에는 과자, 과일, 빵, 음료,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하지요

15분~20분마다 다니는 셔틀은 어느 경기장이든 갈 수 있습니다
올림픽그린(우리로 말하자면 잠실주경기장 일대)을 멀리 벋어나는 경우에는
올림픽 관련차량을 위해 마련한 전용도로를 탑니다
 
많은 장비를 들고 다니는 저같은 사진기자에겐 엄청 도움이 되지요
무엇보다 검색대를 거치지 않고 기자실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내려줘서 좋습니다
여기는 워낙 넓어서 그냥 걷다가는 뻗습니다 ㅎㅎ

시간을 정확이 지키는 셔틀은 가끔 저 혼자 달랑 태우고 경기장으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125)s iso800 F2.8

[NIKON CORPORATION] NIKON CORPORATION NIKON D3 (1/250)s iso800 F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