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의 서울나들이 서울 신촌로를 지나는데 앞서 가던 차량 뒷 좌석 차창 밖으로 개 한마리가 고개를 내밀었다. '견공'은 오른쪽, 왼쪽의 차창을 오가며 세상구경에 분주했다. 반려동물을 배려해 양쪽 창을 열어 둔 운전자의 마음 씀씀이가 와 닿았다. 그나저나 견공은 인간세상의 무엇을 눈에 담았을까. 사진에세이&B컷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