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주미대사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65)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고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외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였지요.
고별강연하는 한교수의 그림자가 학자로서 한때 외교수장으로서의
긴 세월, 역경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대강당을 매운 학생들을 위해 강의의 소주제에 맞는 내용의 사진들을
파워포인트을 이용해 일일이 보여주었습니다.
고별강의를 위해 경험을 바탕으로 압축해 직접 준비한 30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차근차근 읽어 내려갑니다. 한일관계 등 외교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곁들였습니다.
"앞으로의 외교는 여러분 학생들에게 달려있습니다"라는 고별강연 마지막 말에는
북받침을 참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울음이 스며 있었지요.
제자들은 스승에게 꽃다발을 선사했고, 대학원생들의 선창으로
강당은 '스승의 은혜'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한승주 교수가 감사인사를 하자 제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로 답하였습니다.
존경받는 스승의 은퇴자리에 그만큼이나 멋진 제자들이 참석해
앞날을 축복해주는 가슴 뭉클해지는 자리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주미대사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65)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고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외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였지요.
고별강연하는 한교수의 그림자가 학자로서 한때 외교수장으로서의
긴 세월, 역경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대강당을 매운 학생들을 위해 강의의 소주제에 맞는 내용의 사진들을
파워포인트을 이용해 일일이 보여주었습니다.
고별강의를 위해 경험을 바탕으로 압축해 직접 준비한 30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차근차근 읽어 내려갑니다. 한일관계 등 외교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곁들였습니다.
"앞으로의 외교는 여러분 학생들에게 달려있습니다"라는 고별강연 마지막 말에는
북받침을 참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울음이 스며 있었지요.
제자들은 스승에게 꽃다발을 선사했고, 대학원생들의 선창으로
강당은 '스승의 은혜'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한승주 교수가 감사인사를 하자 제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로 답하였습니다.
존경받는 스승의 은퇴자리에 그만큼이나 멋진 제자들이 참석해
앞날을 축복해주는 가슴 뭉클해지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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