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

  • HOME
  • TAG
  • MEDIA
  • LOCATION
  • GUEST
  • ADMIN
  • WRITE

택시 1

어느 택시기사의 사랑 고백

사회부 후배의 다급한 전화. " 강선배 10분 후에 나온답니다" 카메라 들고 뛰어나갔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중부경찰서로 가시겠습니다." "중부서 아시죠?” 혹시나 싶어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기사님은 베테랑의 냄새가 물씬 풍겼습니다. "안다"는 대답 대신 제 무릎 위에 올려져 있는 카메라를 보며 “카메라가 묵직해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엷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 예~.” 대답을 하면서도 조급함에 “죄송하지만 조금만 서둘러 주시겠습니까." 서두르는 것에 뭔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사실은 CJ회장을 미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직원이 오늘 조사를 받았는데 곧 나온답니다.” “나오는 거 사진 찍으시게요? 기자세요? 어디...?” “예, 경향신문 사진기자입니다” 기..

사진이야기 2012.03.28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

신문사에서 사진 찍는 사람입니다. 사진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 분류 전체보기
    • 사진이야기
    • 사진에세이&B컷
    • 사진다큐
    • 국회풍경

Tag

사진기자, 문재인, 안철수, 카메라, 아프리카, 사진, 국회의원, 박근혜, 국회, 포토다큐, 경향신문, 세월호, 최순실, 촛불집회, 검찰, 새정치민주연합, 에티오피아, 새누리당, 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이석우의 STARSHOT
  • PhotoNote
  • OdleOdle Magazine
  • 유인경 기자의 '수다의 힘'
  • | 서민의 기생충같은 이야기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