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악랄할 수 없습니다. '인면수심'. 그렇습니다. 그는 일단은 인간의 얼굴을 했습니다. 짐승이라도 그토록 잔인할 수 있을까요? 욕이나오고 부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출근해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 인근 시체 유기 장소로 갔습니다. 현장검증이 끝나고 본격적인 시체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찰통제선을 넘어 발굴작업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경찰들이 좀 막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곳 중 특별한 일부를 제외하고 많은 곳은 기자들이 '관계자'입니다.^^) 눈뜨고 못 볼 일을 눈 빤히 뜨고 한다는거 보통 곤혹스런게 아니었습니다. .....구체적인 묘사는 생략(많은 사람 꿈자리 뒤숭숭하게 할 수 있으므로).... 기동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향하는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