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계속 꾸리하다가 오늘처럼 갠 날 사진기자들은 남산서울타워를 먼저 떠올립니다. 서울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가장 높은 곳중에 한 곳이죠. 선배가 한 번 올라가 보랍니다. 영남, 호남 지역들은 수해로 수천의 이재민이 난 상황에서 서울에 갠 하늘이 뭐 그리 의미가 있을까? 잠깐 생각했습니다. 선배가 '까라면 까고 막상 까보면 또 무언가가 있더라'는 몇차례의 경험이 꼼짝 못하게 하더라구요. 서울타워 안내데스크에는 전 신문 사진기자들의 이름이 등록돼 있지요. 사진기자라도 등록된 이름이 아니면 못 올라갑니다. 매년 새해가 시작하면 팩스로 명단을 넣어 등록을 하죠. 물론 '공짜'로 이용합니다. ^^* 일반 관광객들이 내려다보는 창으로 막힌 전망대가 아닌 안정장치없는 철제난간 밑으로 훤히 내다보이는 출입통제구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