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4 2

북녀 '리향' 갑자기 생각나서...

지난 7월 제10차 이산가족상봉 사진풀단으로 금강산에 갔습니다. *풀=몇개 신문사들이 돌아가며 대표취재한 기사를 공유해서 쓰는 취재형식. 북에 처음 간다는 설레임이 컸습니다. 육로를 통해 들어갔죠. 남방한계선을 넘어 휴전선을 지났습니다. 말이 '선'이지 어떤 경계나 선명하게 그어진 선은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비슷한 초소들이 있는데 북측 병사들이 서있길래 북인줄 아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북측땅이라 생각하니 조금은 다른 자연의 풍광들이 펼쳐지는것 같았습니다. 금강산의 끝자락이라는 곳은 이국적인 모습을 띄었습니다. 지나며 보는 풍광을 사진에 담고자하는 마음 간절했습니다.사진기자라 약간의 의무감같은 것도 있었죠. 가이드 몰래 카메라를 들었다가 들켜서 민망했습니다. 촬영금지 구역이랍니다. 2,3백미터..

사진이야기 2004.08.24

역사왜곡 항의하는 교사!!

홍익교사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서울 종묘공원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영광스런 역사와 정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함을, 교육을 책임진 사람들로서 참회의 심정으로 석고대죄한다"는 성명을 읽는 동안 무릎을 꿇은 교사들이 눈물을 떨궜습니다. 역사왜곡 앞에 참회와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 교사들이 있다는 것. 정말 고무적인 일이지요. 눈물의식이 치러진뒤, 탑골공원까지 삼보일배를 했습니다. 삼보일배후 탑골공원에 모인 교사들은 중국정부의 교과서 왜곡중단을 요구하며 중국역사교과서 화형식을 진행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아시아담당부부장 우다웨이가 방한 중이랍니다. 우리국민의 분노를 알았을테지요. 우리 정부의 외교력을 지켜봐야 할 때네요.

사진이야기 200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