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진의 묘미는 순간 포착과 역동성에 있습니다. '우연'한 그림이 주는 흐뭇함도 만만치 않은 재미지요. 어떠한 연출의 여지를 주지않는 솔직하고 깨끗한 사진이기도 하지요. 스포츠를 전문으로 하는 사진기자가 좋은 사진을 찍을 확률이 높겠지만, 초짜도 의외로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수습때 찍은 축구사진으로 여러차례 칭찬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 수습때는 스포츠 취재를 많이 나갔습니다. 순발력, 순간포착에 대한 훈련이지요. 특히, 축구는 사진기자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훈련 종목이지요. 축구사진을 잘 보시면 왠만하면 '공'이 있습니다.(골 세리모니 같은 경우는 예외지만요) 앵글안에 볼을 다투는 두 명 이상의 선수들과 공이 들어가야 하는게 정석이지요. 사진이 좋아도 공이 없어 사장되는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