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로를 지나는데 앞서 가던 차량 뒷 좌석 차창 밖으로 개 한마리가 고개를 내밀었다.
'견공'은 오른쪽, 왼쪽의 차창을 오가며 세상구경에 분주했다.
반려동물을 배려해 양쪽 창을 열어 둔 운전자의 마음 씀씀이가 와 닿았다.
그나저나 견공은 인간세상의 무엇을 눈에 담았을까.
'견공'은 오른쪽, 왼쪽의 차창을 오가며 세상구경에 분주했다.
반려동물을 배려해 양쪽 창을 열어 둔 운전자의 마음 씀씀이가 와 닿았다.
그나저나 견공은 인간세상의 무엇을 눈에 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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