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윤중로의 윤중^^

나이스가이V 2005. 4. 12. 19:07

예년보다는 늦었지만 남쪽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이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도 만개했습니다.
이틀뒤(14일) 절정이랍니다.

점심식사중 부장 말씀,
"윤중로 벚꽃(취재)은 윤중이가 나가라"
매년 찍어서 보도하는 윤중로 벚꽃이지만
공교롭게도 입사후 오늘 처음하는 윤중로 벚꽃취재였지요.
지난 5년동안 "윤중로엔 윤중이가 가라"는 말을 듣지 못했던게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벚꽃이 만개한 윤중로에 상춘객들이 봄 내음을 만끽하고 있다' 강윤중기자>
이런 캡션이면 독자들이 신문보다가 입가에 살짝 미소를 떠올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걸 노린 기획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

참고로 오늘자 신문에 작가 조정래 선생의 인터뷰는 조장래 기자가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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