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떨어져 밟힌 은행의 쿠리한 냄새가 정겨운 가을입니다.
은행을 좀 밟았더니 누군가가 "똥냄새 난다"고 난리더군요.
은행나무 밑엔 멀쩡한 은행을 줍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밟히지만 않으면 구수한 맛과 영양가의 은행,
인생도 그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질범 웃다 (5) | 2006.10.24 |
---|---|
'비' (8) | 2006.10.14 |
한컷이면 다된다 (7) | 2006.09.07 |
'바다'앞에 비겁해지다 (9) | 2006.08.25 |
제대로 더워지는데.. (4) | 200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