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

  • HOME
  • TAG
  • MEDIA
  • LOCATION
  • GUEST
  • ADMIN
  • WRITE

백악관 취재 1

문 앞에서

'바로 저 문이었구나' 눈앞의 문은 앞서 출장을 경험했던 동료들이 얘기했던 바로 그 문이었습니다. 굳게 닫힌 문 앞에는 기자들이 바짝 붙어 섰습니다. 들었던 말에 의하면 선한 얼굴을 하고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미국 기자들에게 속아선 안 됩니다. 어쩌다 눈이 마주치면 미소 띤 표정으로 인사를 합니다만 딱 고만큼만 받아서 웃어주되,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닫힌 문 너머에는 한미 양국의 정상들과 참모들이 회담을 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기자들이 먼저 자리를 잡지만, 이곳에서는 회의 중에 잠깐 문이 열리고 기자들이 들어가 취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출장을 하루 앞두고 한 동료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잘 다녀오라는 인사 전화였지요. 그는 트럼프 시절 문 ..

사진이야기 2021.05.29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

신문사에서 사진 찍는 사람입니다. 사진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 분류 전체보기
    • 사진이야기
    • 사진에세이&B컷
    • 사진다큐
    • 국회풍경

Tag

포토다큐, 사진기자, 국회, 박근혜, 세월호, 문재인, 에티오피아, 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카메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아프리카, 최순실, 새누리당, 검찰, 촛불집회, 사진, 경향신문,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이석우의 STARSHOT
  • PhotoNote
  • OdleOdle Magazine
  • 유인경 기자의 '수다의 힘'
  • | 서민의 기생충같은 이야기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