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독수리 환송행사가 경기 파주에서 열렸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우리나라 철원, 파주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이 독수리들은 밀렵군들이 놓은 약을 먹고 죽은 기러기나, 오리 등의 사체를 먹고 2차 감염이 됐다네요. 수주간의 치료를 받은 뒤 고향인 몽골, 중국 등지로 보내는 행사였죠. 인간의 욕심이 병들게 했지만 또 그 인간들의 치료를 받아서 고향으로 가게 되는데요. 그냥 '독수리 송별회'가 아니더군요. '남북통일기원'이란 거창한 타이틀도 함께 붙어 있었지요. 어차피 북을 거쳐 날아가는 거 '남북통일'이라는 의미를 얹어 놓았지요. 약먹은 독수리 덕에 여러사람이 생색내는 거죠. ^^ 행사취지와 의미를 깎아내리는건 절대 아닙니당!! 우리에 갇힌 독수리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도 있구요. 조류보호협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