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협상의 이면합의를 규탄하고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전국농민대표자 대회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집회 관계자가 배상자를 옮겨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근조'플래카드를 그 위에 덮었습니다. 이쯤되면 '아, 이거 불지르겠구나'하는 감이 옵니다.(그런 '연조'입니다 ^^) 관계자에 물었습니다. "불 지를 거죠?" 관계자,"불 붙겠어요?" 애매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모호한 대답은 대체로 '긍정'이죠. 대표자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휘발유가 배상자 위로 뿌려졌습니다. 그것도 듬뿍이~ 이순간 사진, 동영상 기자들은 자리잡기에 여념이 없죠. 전 멀찌감치 물러서서 자리잡고 "자~ 뒤로들 오세요. 위험합니다." 꼭 행사 관계자 같은 발언이죠. 정말 위험하거든요. 하지만 모두들 광각렌즈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