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선수들이 입장하는 동안 붉은 악마들이 앉은 골대 뒤에서 대형 플래카드가 파도처럼 밀려올라 갔지요.
서둘러 올라가는 게 사인이 안맞았나 싶었지요
보통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동안, 대형 태극기가 올라가는 것이 익숙한 모습인데요.
두 군데서 밀려 올라간 플래카드. 하나는 안중근 의사, 다른 하나는 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날 한일전은 양국 동시 생중계가 예정되었지요.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한 수 위임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이자,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에 대한 반성없는 일본에 대한 붉은 악마의 경고였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기를 받아 경기는 시작됐고... 허우적된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지요.
그나저나, 일본 생중계 카메라에 이 두 플래카드가 잡혔을까요.
잡혔다면 해설자는 어떤 설명을 했을까요.
딱히 설명을 붙이지 못했다면 일본 시청자들은 검색이라도 해보지 않았을까요.
경기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붉은악마가 가르친 역사는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선수들이 입장하는 동안 붉은 악마들이 앉은 골대 뒤에서 대형 플래카드가 파도처럼 밀려올라 갔지요.
서둘러 올라가는 게 사인이 안맞았나 싶었지요
보통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동안, 대형 태극기가 올라가는 것이 익숙한 모습인데요.
두 군데서 밀려 올라간 플래카드. 하나는 안중근 의사, 다른 하나는 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날 한일전은 양국 동시 생중계가 예정되었지요.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한 수 위임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이자,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에 대한 반성없는 일본에 대한 붉은 악마의 경고였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기를 받아 경기는 시작됐고... 허우적된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지요.
그나저나, 일본 생중계 카메라에 이 두 플래카드가 잡혔을까요.
잡혔다면 해설자는 어떤 설명을 했을까요.
딱히 설명을 붙이지 못했다면 일본 시청자들은 검색이라도 해보지 않았을까요.
경기는 기억에 남지 않지만 붉은악마가 가르친 역사는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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