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아드보카트호 출범

나이스가이V 2005. 10. 9. 19:44
7일 아드보카트호 축국대표팀이 파주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되었습니다.
감독이 선수들의 자차 이용을 금지해 선수들은 매니저, 친구, 택시 등을
이용해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성공한 선수들의 상징이 되다시피한 루이비통 가방를 메지 못하게
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ㅎㅎ 

감독과의 첫 대면에 긴장감도 돌았지만
선수들 간에는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죠.


대한민국의 자랑 박지성 선수는 멀리서 외로움이 컸던 모양인지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얘기를 하더군요. 여유겠지요?


선수들은 말로만 듣던 감독을 힐긋힐긋 쳐다봤죠.
아드보카트 감독이 발 앞에 놓인 공을 어딘가로 찼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반사적으로 공이 어디로 가는지 얼마나 잘 찼는지 확인하데요.ㅎㅎ


미니게임에 앞서 선수들은 열외없이 구장 한켠에 있는 골대를 옮기는데요.
우리의 최태욱 선수의 저 왼손...힘이 들어가 있지 않네요. ^^


영원한 대표팀의 맏형 홍명보. 아드보카트호의 코치로 돌아왔습니다.
홍코치. 자세 나오지 않습니까? 


새감독 체제 1기 대표팀
4강 신화의 투지와 파이팅을 다시한번 보여줬으면 합니다.
파이팅!! ^^

'사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000원짜리 양복 사려면  (15) 2005.10.31
김종빈검찰총장퇴임식~  (21) 2005.10.18
청계천이 사진기자에겐  (19) 2005.10.03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  (13) 2005.09.20
남한의 사진기자는요...  (20)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