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자 경향신문에 서울시내 한 대학의 재단비리에 대한 학생들의 삭발 항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 학생들 뒤로 보이는 문구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한 오늘을 살자'라는 문구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마감과 그날 승부에 일희일비하기도 하는 신문기자들에겐 여러가지 마음정리를 하겠끔하는 문구라고 생각했죠. 문구의 부분이라도 넣어야겠다는 제 의도가 반영된 사진이죠. 아래사진임돠!! 아래는 다음날인 4일자에 조선일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서 제 사진에서 힌트를 얻은 기사 같네요. 제가 음미하면서 바라봤던 그 문구를...조선일보 기자는 전혀 다르게 바라봤군요. 조총련 사이트까지 꼼꼼히 살피는 기자의 정성과 사진에서 김정일 어록의 문구를 캐치해 내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