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에 연루된 송승헌씨가 20일 호주에서 귀국하자마자 경찰청에 출두했습니다. 카메라 후레쉬 세례를 받으며 경찰청에 들어선 그는 깎지않은 수염에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 긴장된 모습으로 기자의 질문에 간단한 대답을 한 채 수사실로 올라갔지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입영을 피한 점 인정한다"는 뒤늦은 후회의 말을 남겼습니다. 20대 초반에 폭발적으로 활동을 하는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을 보지만, 입대하는 모습을 보는 건 매우 드문 일입니다. '저 친구 군대 갈때 됐는데...' 하는 생각 자주 하지요. 실제로 신체상의 면제사유 등으로 안가는 이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최근 프로야구선수와 연예인들의 병역기피, 비리를 접하면서 인기와 그에 따른 돈을 먹고 사는 공인들의 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