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가이의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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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1 1

텅빈도심 찍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가 절정일거라는데요. 피서지의 인파와 더불어 자주 등장하는 텅빈 도심사진을 쓸 적기이죠.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를 내려볼 수 있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휴가철에 휴일이기까지하니 한산할 것이라는 건 충분히 예상되죠. 평소보다 비어보이는건 당연하지만, 얼마나 비어보이게 할 것인가는 사진기자의 선택입니다. 눈으로 보는 전체와 카메라로 들여다보는 부분의 차이는 꽤 크지요. 신호에 걸려 차량의 진행이 안되는 순간을 기다리고, 차량의 통행이 더 적은 순간을 기다립니다. 같은 시간대 같은 도로도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르죠. 왼쪽사진은 한산하지 않고 오른쪽은 완전히 텅비었죠. 왼쪽사진은 의미에 충실하지 못했고 오른쪽은 지나치게 표현해 오히려 더..

사진이야기 200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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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에서 사진 찍는 사람입니다. 사진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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