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르포]달동네 골목골목 꿈이 익는다 입력: 2005년 08월 19일 17:12:32 : 0 : 0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동네 서울 중계본동 산104번지. 달이 밝게 비친다는 달동네다. 늦은 밤이 돼서야 다닥다닥 붙은 집집에서 불빛들이 흘러 나왔다. 서울 중계본동 산 104번지. 하늘과 가까워 달이 가장 밝게 비친다는 달동네다. 1960년대 말 서울 곳곳의 철거민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이곳은 현재 1,700가구가 산다. ‘난곡’ 같은 이름난 달동네들이 재개발로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그 모습이 그대로인 곳이다. 동네 입구부터 시작되는 오르막길을 따라 서너평쯤 돼 보이는 남루한 집들이 늘어서 있다. 지붕엔 장맛비에 대비할 요량으로 덮은 비닐이 단단한 끈과 묵직한 돌들로 고정돼 있다. 골목에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