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거나 개운치 않게 시작하는 기축년입니다 온통 '절망'을 연상케 하는 단어들이 지난해에 이어 쏟아지고 있네요 '힘들다'며 긴 한숨만 짓기에는 아침마다 맞는 신년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지친 몸과 무거운 마음의 깊이가 더할수록 오히려 햇살이 상쾌하게 느껴지는게 아이러니군요 눈치없는 햇살을 탓하고자 함은 아니구요 '절망'적인 지표와 상황들을 보고 듣고 확인하지만 햇살처럼 그 속에 '희망'이 도사리고 있음 또한 믿고 싶네요 올해는 소띠 해 입니다 제가 소띠지요 ^^ 신년호에 쓸 요량으로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추운 날씨에 최고급 한우들을 고생 좀 시켰습니다 신문에 쓰지는 못했지요 떠오는 태양아래 풀을 뜯는 우직한 소가 힘들어도 열심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