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 3

'진알시'여러분 감사합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진알시) 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을 구입해 무료로 배포하며 바른 언론 알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신문이 배포되는 여러 곳 중 서울 강남터미널로 취재갔습니다 진알시 회원이자 카페 '소울 드레서' 회원들이 배포하는 곳이었지요 강추위의 냉기가 고스란히 들어오는 지하상가 유리문 앞에 한 여성 회원이 산더미 처럼 쌓인 신문 앞에서 다른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회원들이 한명씩 한명씩 모여 6명이 왔습니다 모두 여성들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었지요 서로 초면들이었지만 자주 만났던 이들인양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진알시 특보 1호를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에 삽지하고 신문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많..

사진이야기 2009.01.29

가족,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전우-포토다큐2009

1월 포토다큐를 맡았습니다 모두가 힘들게 시작하는 기축년이기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으려 했습니다 포항 해병 1사단이 운영하는 겨울 캠프에 '가족반'이 운영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려운 시기, 힘든 훈련을 이겨내는 가족의 모습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요 어떻게든 정해진 날 정해진 지면에 소화해야 하는 다큐이기에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이게 아니다 싶으면 낭패입니다 생각하던 것과 다르게 흐르는 상황이라 조바심이 생기더군요 그 조바심을 자제하지 못하면 굉장히 추해집니다 속은 타들어가도 표정과 태도는 느긋해야 합니다 정성을 다하면 운도 따른다는 경험칙을 믿었습니다 메인 사진으로 쓴 아버지의 시선은 그런 결과물이란 생각입니다 군복을 입고 같이 구르지는 못했지만 포항 칼바람 ..

사진다큐 2009.01.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뜻하거나 개운치 않게 시작하는 기축년입니다 온통 '절망'을 연상케 하는 단어들이 지난해에 이어 쏟아지고 있네요 '힘들다'며 긴 한숨만 짓기에는 아침마다 맞는 신년 햇살이 너무 좋습니다 지친 몸과 무거운 마음의 깊이가 더할수록 오히려 햇살이 상쾌하게 느껴지는게 아이러니군요 눈치없는 햇살을 탓하고자 함은 아니구요 '절망'적인 지표와 상황들을 보고 듣고 확인하지만 햇살처럼 그 속에 '희망'이 도사리고 있음 또한 믿고 싶네요 올해는 소띠 해 입니다 제가 소띠지요 ^^ 신년호에 쓸 요량으로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추운 날씨에 최고급 한우들을 고생 좀 시켰습니다 신문에 쓰지는 못했지요 떠오는 태양아래 풀을 뜯는 우직한 소가 힘들어도 열심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

사진이야기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