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

'샤라포바'를 봐야하는게 일이다.

나이스가이V 2004. 9. 30. 22:38

샤라포바 열풍이 일고 있지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세계적인 선수이며,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인 그녀를
직접 보고 싶은 건, 저라고 다를리 있겠습니까? ^^

국내 한 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샤'선수.

오늘은 16강 전이 있었습니다.
사진기자라 어쩔 수 없이 '매우 즐거운'마음으로 취재하러 갔더랬습니당. ^^
분명, 전 일을 하러 간거죠.

'샤'양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며 뚫어져라 쳐다봐야 하는거, 제 일이죠.
이쁜 얼굴이지만 경기하는 순간, 그 특유의 괴성을 지르며 공을 쳐내는 그 순간의
표정은 그다지 이뻐보이지 않습니다. 
힘 넘치는 플레이, 정말 멋찌더군요.

승리로 장식한 샤라포바 선수는 박수를 보내는 수 많은 관중에게 답례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신문에 쓰지 않은 사진들 함 보시죠.


샤 선수를 향한 뭇 남성들의 카메라 세례...근데 저 뒤의 아저씨
바로 앞에서 망원경을 든 이유는...?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안풀릴땐 욕 비슷하게 중얼거리기도.




안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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