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를 하다보면 산을 타야 할 일이 가끔 있습니다.
특별히 산을 좋아할 이유가 없어 평소 등산은 절대 하지 않지요.
첨엔 운동이라 생각했습니다.
땀도 흠뻑흘려주면서 개운한 기분도 느끼죠.
'일하면서 운동도 되니 얼마나 좋나'라고 잠시 즐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산행으로 깨닫게 되었지요.
운동은 목적이 운동인게 운동이며
일이 목적이면 무조건 노동이라고. ^^
마감시간을 한시간여 남겨두고 올라갔다 내려와야하는 중노동.
산행이라는게 산림속에서 호흡도하고 숨도 골라가면서
즐기듯 놀듯 그렇게 여유를 갖고 올라가야하지만
카메라 든 사진기자는 일단 마음에 여유 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쫓기듯 올라가죠.
아마 그 산에서 저만큼 거친 숨을 몰아쉰 사람 없었을 겁니다.
비오듯 흘린땀은 중노동의 댓가이지
건강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죠.
관절이 아파옵니다.
특별히 산을 좋아할 이유가 없어 평소 등산은 절대 하지 않지요.
첨엔 운동이라 생각했습니다.
땀도 흠뻑흘려주면서 개운한 기분도 느끼죠.
'일하면서 운동도 되니 얼마나 좋나'라고 잠시 즐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산행으로 깨닫게 되었지요.
운동은 목적이 운동인게 운동이며
일이 목적이면 무조건 노동이라고. ^^
마감시간을 한시간여 남겨두고 올라갔다 내려와야하는 중노동.
산행이라는게 산림속에서 호흡도하고 숨도 골라가면서
즐기듯 놀듯 그렇게 여유를 갖고 올라가야하지만
카메라 든 사진기자는 일단 마음에 여유 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쫓기듯 올라가죠.
아마 그 산에서 저만큼 거친 숨을 몰아쉰 사람 없었을 겁니다.
비오듯 흘린땀은 중노동의 댓가이지
건강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죠.
관절이 아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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