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알리는 시민'(진알시) 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을 구입해 무료로 배포하며 바른 언론 알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신문이 배포되는 여러 곳 중 서울 강남터미널로 취재갔습니다 진알시 회원이자 카페 '소울 드레서' 회원들이 배포하는 곳이었지요 강추위의 냉기가 고스란히 들어오는 지하상가 유리문 앞에 한 여성 회원이 산더미 처럼 쌓인 신문 앞에서 다른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회원들이 한명씩 한명씩 모여 6명이 왔습니다 모두 여성들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었지요 서로 초면들이었지만 자주 만났던 이들인양 자연스럽게 어울렸습니다 진알시 특보 1호를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에 삽지하고 신문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많..